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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 731 부대원 생체실험 참가 고백 - 2002-07-30


1930년대와 1940년대에 중국에서 수 천 명의 중국인들과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세균전 계획의 실험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악명 높은 731부대의 대원이었던 일본인 시노츠카 요시오 씨가 자신의 인간 생체실험 가담 사실을 자백하고 일본 정부에게 수 천명을 살해한 죄상을 고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78세인 시노츠케 씨는 30일, 토오쿄에서 기자들에게 자신은 일본 육군의 731 부대 대원으로 있었을 당시 인간으로서 누구도 해서는 안될 일을 저질렀었다고 고백하면서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시노츠카 씨는 중국 북부지역 하얼빈 인근에서 자신이 731 부대의 대원으로서 대량의 콜레라균과 탄저균, 티부스 균을 만들어 주로 중국인 포로들을 대사으로 실험했었다고 말했습니다.

시노츠카 씨의 이같은 진술은 8월, 토오쿄 법정에서 731 부대 세균전 인간생체 실험 관련 사건에 대한 재판이 열리기에 앞서 나왔습니다.

일본 731부대의 중국인 피해자 180 명은 일본 정부를 상대로 보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생체실험 대상으로 희생된 수 천명의 죽음에 대해 사죄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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