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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플로리다주 법원, 엘살바도르 내전 당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2명의 퇴역 장성에게 유죄를 평결 - 2002-07-24


미국 남부 플로리다 주의 한 배심원 단은 엘살바도르 내전 당시 잔인한 범죄를 저지른 2명의 엘살바도르 출신 퇴역 장성들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3명의 엘살바도르 인들이 내전 당시 엘살바도르 군인들이 자신들에게 가혹 행위를 자행했다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플로리다 주 배심원단은 22일, 퇴역 장성인 카를로스 유지니오 바이데스 카사노바와 호세 귈레르모 카르시아씨에게 5천 4백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습니다.

배심원들은 이들 퇴역 장성들이 자신이 지휘하던 군대의 군인들이 민간인들을 고문하고 살해했던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저지하거나 처벌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해야 했습니다.

법정에서 평결을 듣는 동안 2명의 퇴역 장성 피고인들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과 마찬가지로 피고들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원고들은 외국에서 자행된 인권 남용의 가해자들에 대한 손해를 검토할수 있도록 하는 미국 법원의 법 조항에 의거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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