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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사회적 관계 결여가 노년기 자살에 영향 미쳐 - 2002-07-23


노년기의 자살은 나쁜 건강 상태와 관계가 있다기 보다는, 우울증이나 또는 가까운 친구가 없는 노인들이 겪게 되는, 사회적인 도움의 결여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노년기 자살에 관한 한 새로운 연구 결과 나타났습니다.

올해 8월호 미국 노인 정신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의 실제 건강상태 보다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환자의 자의적인 생각이 노년기 자살을 결심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5세 이상의 노인 만 4천명을 대상으로 10년간에 걸쳐 실시된 이 연구는 또한, 연구 기간동안 자살한 노인들은 다른 자살을 하지 않은 노인들보다 병약하다거나 육체적으로 불편하지 않았으며, 또한 술을 마지시도 않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연구원들은 의사들이나 가족, 친구들이 노년기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러한 사항들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노인들이 젊은 성인들보다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나 우울증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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