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의학 전문가 일단이 50년전, 냉전시대, 항공기 추락사고로 숨진 두명의 미국인 조종사들의 유해를 찾기 위해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이 실종된 두명의 미국 조종사들은 1952년 중앙정보국, CIA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던중 항공기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8명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단은 하와이에 있는 미 육군 중앙 신원확인 실험소 소속으로, 항공기 추락지점인, 중국 동북부, 길림성에서, 목격자들의 증언을 청취하고 지형을 답사하는등, 미군 유해 수색작업을 벌이게 됩니다. 베이징주재 미국 대사관은 중국정부가 이들의 수색작업을 허용했음을 기쁘게 여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