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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아리랑 축전 기간연장 - 2002-07-17


북한은,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그의 가족을 찬양하는 대규모 집단 체조 축제, “아리랑 축전”기간을 두번째 더 연장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16일 아리랑 축전이 북한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연장될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축전은, 평양의 ‘오 일 경기장’에서 10만명이 춤과 곡예, 카드 섹션등으로 거대한 공산주의 이미지들을 조성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고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아리랑 축전이 지난 15일까지 한차례 연장됐으나, 이 정도의 기간 연장으로는 많은 북한 주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모두 참관하기에는 충분치못해, 다시 한번 연장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영 매체는 지금까지 아리랑 축전을 관람한 주민과 외국 관광객이 270만명에 이르렀다고 말하고있습니다. 남한 언론은, 북한이 “천년만에 한번 있는 행사”로 묘사한 이 축전을 관람한 외국인의 수는 18.000명에서 4만명 사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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