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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대통령 군대 사열 도중 총빼든 남자 검거 - 2002-07-14


프랑스 경찰은 파리에서 바스티유 혁명 축하 퍼레이드 중 자크 시라크 대통령이 군대를 사열할 때 소총을 빼든 한 남자를 검거했습니다.

군중 속의 사람들은 시라크대통령이 탑승한 무개 군용차가 통과한 직후 기타 케이스에서 소총을 꺼낸 이 남자를 보고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경찰이 이 남자와 몸싸움을 벌여 제압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신. 나치 단체 소속원인 것으로 여겨지는 이 남자가 꺼내 든 총기는 22구경 소총이었고 몸싸움 도중 총알 한발이 발사됐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시라크 대통령이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을 맞아 군대를 사열하던 전승 기념비 근방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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