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베를린에서 세계 최대규모의 테크노 음악 축제 '러브 파레이드' 개막 - 2002-07-13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노 음악 축제인 ‘러브 퍼레이드’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로 13번째 맞는 이번 ‘러브 퍼레이드’ 에서 수십 만명 반나의 젊은이들이 거리에서 강렬한 테크노 음악과 춤을 즐겼습니다.

작년에는 백만 명에 가까운 군중이 이 축제에 참여했으나 14일 오전까지 진행될 금년 축제에는 테러 공격의 우려로 더 적은 수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주최 측은 보고 있습니다.

1989년 디 제이 닥터 모테가 주관해 처음 열렸던 러브 퍼레이드에는 당시 150명 정도가 모였으나 최근 몇 년 사이 백 만명 이상의 팬을 확보했습니다.

이 테크노 음악 축제는 1999년에 절정기를 맞았으나 그 이후 점차 인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