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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2 - 2002-07-09


뉴욕 타임즈:

먼저오늘자 1면에는 최근 텍사스 주에서 홍수로 피해를 입은 한 주택에서 주민이 진흙을 쓸어내고 있는 장면의 사진이 눈에 뜨입니다.

또한 이 신문은 독일 남부 공중에서 미국 화물기와 충돌한 러시아 여객기의 조종사들이 충돌 당시 스위스 항공 관제사와 기내 자동 경보 장치간에 서로 상반된 지시의 메세지를 받았음이, 사고 여객기 음성 기록 장치에서 밝혀졌다는 소식과 함께 회사 중역들의 부당 이득과 관련한 분노가 이들 간부진의 주식 거래를 제한시키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시키고 있는데 관한 소식, 호르몬 대체 요법이 중단된 데 관한 기사, 부쉬 대통령의 어제 기자 회견 내용 등을 일면에서 다루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1면 상단에는 회계 부정으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월드컴의 전직 최고 경영인등 3사람의 사진과 함께 이들 중 두명이 의회 증언을 거부하고 나섰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 부쉬 대통령이 8일 예기치 않은 기자 회견을 통해 대기업의 회계부정으로 인해 미국이 자유 기업 체제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을까 우려한다며 기업 부정 척결을 다짐한데 관한 내용도 보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거액의 정치 헌금이 금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기업체들이 영향력있는 정책 입안자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희사하도록 직원들에게 종용하는, 새로운 양상의 선거 자금 모금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관한 소식과,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급격히 치솟는 의료 보험료로 정부뿐만 아니라 업계 또는 환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어제 부쉬 대통령의 기자 회견 내용을 1면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부쉬 미국대통령이 기업 부정을 척결하기 위해 증권 거래 위원회 SEC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임을 다짐하는 한편,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Harvey Pitt SEC 위원장을 강력히 지지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 신문은 또한 미국의 이슬람 지도자 루이 파라칸이 바그다드를 방문해 미국내 회교도들은 미국과 이라크간 전쟁이 벌어질 경우 이라크가 승리하도록 기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이라크 관영 언론이 보도한데 관한 소식과 콜롬비아내 마르크스 주의 반군과의 관련설을 계속 부인해온, 아일랜드 공화군 (IRA)가 콜롬비아에서 최첨단 폭탄을 포함해 신무기들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새로 공개된 영국의 정보 보고서에서 밝혀졌다는 내용등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

한국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세금 혜택을 늘릴 방침이라는 짤막한 기사가 국제란에 실렸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가 또한 더 많은 외국 투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내년에 인천 국제 공항 주변과 부산, 광양 항만 등을 경제 특구로 지정해 이 특구내 외국 회사들이 세금 공제를 받을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폐경기 호르몬 요법에 관한 미국 정부의 주요 연구가 예정보다 3년이나 빨리 중단됐다는 소식을 크게 전하고 있습니다. 이기사 에서는 호르몬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음이 실험 결과 나타남으로써 취해진 조치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내 핵 발전소 부근 1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약 4백 5십만명으로 추산되는 주민들을 위한, 연방 정부의 핵 재난 발생시를 대비한 무료 약품제공계획이 혼선을 빚고 있는데 관한 소식도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신문은 오늘 자1면 커버 스토리에서 보다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던 백악관의 ‘카렌 휴’ 공보 보좌관이 9일 백악관을 떠남에 따라 칼 로브(Karl Rove) 고위 보좌관이 부쉬 대통령에게 보다 보수적인 입김을 불어넣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잇다면서 로브 보좌관의 신상을 포함한 자세한 얘기들을 사진과 함께 크게 다루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회계 부정 논란이 일고있는 월드컴사의 전직 간부 두명이 국회 청문회에서의 증언을 거부한 가운데, 어제인 8일, 이회사의 다른 전직 간부 두명이 증언에 앞서 선서하는 모습의 사진과 함께 부쉬 대통령이 어제가진 기자 회견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과거 자신의 주식 거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사퇴 여론이 높아가는 증권 거래 위원회 위원장을 옹호했다는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의 동물 애호가들은 동물은 재산이 아니라면서 로스 엔젤레스 시 위원회에게 모든 문서나 대화에서 동물의 ‘소유주’로 표현되는 용어를, 동물 ‘보호자’로 수정할 것을 촉구했다는 내용이 견공의 사진과 함께 실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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