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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에이즈 치료제 공개될듯-바르셀로나 에이즈 총회 - 2002-07-08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개막된 세계 최대 규모의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총회에서는 전세계적인 이 유행병을 퇴치하고 수백만명의 감염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약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스위스와 미국의 제약회사들은 이 새로운 치료제가 에이즈를 발병시키는 바이러스 HIV를 공격하도록 개발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에이즈 치료제들은 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조직에 침투한 이후에만 이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치료제는 또한 승인된 기존 에이즈 치료제들에 대한 저항력이 있는 에이즈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난한 나라들의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정부가 저렴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제공하도록 촉구되는 가운데, 에이즈 치료제는 이번 제14차 국제에이즈 총회의 최우선 의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엔 에이즈 프로그램의 피터 피어트 국장은 최근 몇해사이 에이즈에 대한 계몽과 정치적 관심 증대에도 불구하고 에이즈 연구와 치료를 위한 자금 지원이 여전히 불충분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피어트 국장은 일부 세계 지도자들이 HIV의 위협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함으로써 에이즈 질병의 확산을 가져오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두 만 4천명 이상의 의사와 전문가, 연구원, 그리고 에이즈 운동가들이 이 질병의 확산을 늦추고 새로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을 집중 논의할 1주일간의 이번 총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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