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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문화 행사 통해 미국 독립 기념일 축하 - 2002-07-05


쿠바인들이, 미국 문화 전시 행사를 통해 미국 독립 기념일을 경축했습니다.

수도, 아바나의 칼 맑스 극장에서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 경축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 작곡가, 조지 거쉬윈의 음악을 비롯해 미국 음악인들과 시인들의 작품들이 공연됐으며, 피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도 이 프로그램을 관람했습니다.

쿠바인들은, 양국간에 긴장이 고조되어있는 시점에서 이처럼 미국 독립 기념일을 경축했습니다. 지난 5월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은, 쿠바가 민주화 개혁에 착수할때까지 공산 쿠바에 대한 여행 및 무역 제재를 철회하지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쿠바의 카스트로 대통령은, 미국이 쿠바의 정치적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접근노력을 중지하지않는다면 미국 외교 공관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쿠바에 주재하고 있는 미국의 최고위 외교관인 비키 허들스톤씨는 쿠바인들의 미국 독립 기념일 경축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쿠바와 미국 국민은 항상 친구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바나 주재 미국 대표부를 이끌고있는 허들스톤씨역시 4일 미국 외교관들과 쿠바 반체제 인사들을 초청해 미국 독립 기념일 경축 행사를 가졌습니다. 허들스톤씨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방송되는 미국 정부의 “반 카스트로 방송 '라디오 마르티'를 청취하도록 단파 방송 수신기들을 손님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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