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수도 방기 외곽에서 화물수송기 한대가 추락해 적어도 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구조대원들은 비행기 잔해를 샅샅히 뒤지고 오방기 강 부근의 기탕골라 구역에 있는 진흙, 습지에서 여러구의 시신을 회수했습니다.
관계관들은 사고 비행기에 모두 2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가운데 두명은 생존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항공 관계관은 사고가 발생한 보잉 707기가 챠드로 부터 콩고 공화국으로 가던중, 승무원이 기계고장을 보고하면서 방기에 비상착륙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 비행기의 국적이나 소유주에 관해서는 엇갈린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