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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의 장래 불투명 - 2002-07-01


새로운 국제 형사 법정을 둘러싼 미국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간의 의견차이로,보스니아에서 유엔 평화 유지 활동의 장래에 불확실성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30일, 보스니아 유엔 평화 유지 활동 6개월 연장안에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이는 오늘 1일부터 활동에 들어가는 국제 형사 법원의 체포나 기소로부터 미군 평화 유지군을 제외시켜 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거부한데 뒤이은 것입니다.

15개 안전보장 이사회 회원국 가운데 미국이 반대하고 불가리아가 기권한 가운데 나머지 13개 나라는 연장안에 찬성했습니다.

미국은 이후, 보스니아 유엔 평화 유지군의 활동을 3일간 연장하는 안에 찬성했습니다.

따라서 오는 3일까지는 타협안이 마련돼야 합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부를 둔 새로운 국제 형사 법원 결정에 반대하고 있는 미국 정부는 정치적인 동기가 있는 사법 처리로부터 미군과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면책특권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형사 법정 지지자들은 형사 법정의 운영 절차속에 그같은 피해를 막기 위한 충분한 안전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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