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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폭격으로 아프간 민간인 사상자 발생했을 가능성 시인 - 2002-07-01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에서 지난 30일, 미군기의 폭격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도 모른다고 미군 관계관들이 시인했습니다.

미군 관계관들은 미국 공군의 B-52 폭격기와 AC-130 폭격기들이 아프가니스탄 남부도시 칸다하르 북쪽의 우루즈간 성에서 대공포가 발사된 지점을 포함한 몇 곳의 지상 목표들을 여러 차례 폭격했었다면서 이같이 시인했습니다.'

미군 대변인 로저 킹 대령은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북쪽 바그람 공군 기지에서 일부 사상자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 숫자와 경위에 관해서는 모르고, 적어도 4 명의 부상자가 미군의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결혼 파티가 열리고 있는 장소에서 참석자들의 일부가 공중에 총을 쐈던 것으로 알려진 곳에 폭탄이 하나가 떨어졌다는 보도는 확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보도들은 결혼 축하장에서 40 명 내지 100 명이 사망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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