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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파된 헤브론의 팔 자치정부 본부의 잔해에서 팔 과격분자 15명의 흔적 발견 못해 - 2002-06-29


헤브론에서 폭파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본부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는 이스라엘 군은 이 건물 내부에 숨어 있었던 것으로 믿어졌던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 15명에 대한 어떠한 흔적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군 관계관들은 이들 과격 분자가 두 톤의 폭약으로 29일 3층짜리 이 건물을 폭파시키기에 앞서 도주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관계관은 28일 오전 이후 이 건물로부터의 어떠한 발포도 없었다고 덧붙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지난 25일 이 본부를 포위한 뒤 적어도 20명의 수배자들은 투항했으나 과격 분자들로 의심되는 15명은 투항하기를 거부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불도저들이 이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대규모 잔해 속을 파헤치고 있는 가운데 이들 과격분자의 운명에 관해서는 계속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 지역의 팔레스타인 안보 책임자는 폭파될 당시 이 본부 건물은 비어있었다며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당국의 상징이었다는 이유로 이 건물을 파괴하기 원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9일에도 폭력 사태는 곳곳에서 계속됐습니다. 가지지구 유태인 정착 촌 부근에서 이스라엘 군의 총격으로 팔레스타인 여성 한명이 숨지고 이 여성의 남편이 부상했습니다.

또한 예닌 시 부근 알-파라 난민 촌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소년 한명이 살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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