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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월드컵 골든볼 트로피는 누구에게? - 2002-06-28


2천 2년 한일 월드컵축구 본선의 공식 후원 업체중 하나인 아디다스는 이번 대회의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하는 골든볼 상의 수상자 후보 10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어떤 선수가 골든 트로피를 받게 되며 선정과정은 어떤 것인지 알아 봅니다.

골든볼 트로피 수상자 후보 10명중 6명은 일본 요꼬하마 에서 30일 결승전을 치를 독일과 브라질 선수중에서 선정됐습니다. 독일팀의 미카엘 발라크와 올리버 칸, 그리고 브라질의 히바우두와 호나우두,호나유디뉴,로베르토 칼로스 등이 바로 수상자 후보들입니다.

그밖에 나머지 4명은 스페인의 페르난도 이에로와 세네갈의 엘 하디 디우프 그리고 한국의 홍명보, 터키의 하싼 사스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월드컵 축구의 집행기관인 ‘피파’의 기술위원회가 이들 10명의 후보들을 선정했고 이 대회의 취재 기자들이 오는 30일 투표를 통해서 이들 중 한명을 뽑습니다. 이 투표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선수들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여받게 됩니다.

그러나 투표는 30일에 실시되지만 그 결과는 7월 2일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아디다스 사의 대표 허버트 헤이너 씨는 후보에 지명된 모든 선수가 월드컵대회 기간중에 축구팬들에게 스릴의 즐거움을 안겨줬다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들 10명의 선수들은 제각기 후보에 지명을 받을 만한 솜씨를 보여줬습 니다. 지난 한달동안 그 솜씨로 축구팬들을 즐겁게 했을 뿐 아니라 자신들이 가진 재주로 세계를 열광케했습니다.”

일본 요꼬하마에서 거행된 골든볼 트로피 후보자 지명식에 참석한 축구 사절들 중에는 왕년의 독일 축구스타 프란즈 베켄바워 씨가 들어 있었습니다. 베켄바워씨는 독일이 오는 2006년 월드컵 대회를 유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베켄바워씨는 이번 한일 월드컵대회에서 받은 인상을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 본 바로는 대단히 인상적인 월드컵 축구대회입니다. 우선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컵 대회이고 처음으로 두 나라가 공동 개최해 한국과 일본에서 벌어졌습니다. 지금 연단에 앉아 있는 우리 모두를 포함해 누구나 월드컵 대회가 열리기 전에는 대회가 제대로 치러질까 하는 매우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회가 제대로 운영됐을 뿐 아니라 실로 훌륭한 방법으로 치러졌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0일로 월드컵축구 본선 결승전을 앞두고 이제 대회의 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골든 볼 트로피의 수상 후보자들이 선정, 발표됐습니다. 골든 볼 트로피는 지난 1982년에 제정됐습니다.

10명의 후보중 이 상을 수상한 적이 있는 선수는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 선수뿐입니다. 호나우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6골로 최다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이번에 두번째로 골든볼 트로피를 추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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