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은 25일,요르단강 서안 ‘헤브룬’으로 탱크들을 진주시킨데 이어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내의 또 다른 구역을 장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안 관련 소식통들은 요르단강 서안 일부 지역들로 이스라엘군이 진입하는 과정에서 최소한 4명의 팔레스타인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한 대변인은 헤브룬 지역의 폭발물 제조 공장에서 과격분자들로 추정되는 많은 수의 용의자들을 이스라엘 군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헤브룬시에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팔레스타인들에 의한 연속 자살 폭탄 테러공격으로 30여명의 이스라엘인들이 목숨을 잃자, 지난 한 주간 이스라엘군은 최소한 7곳의 팔레스타인 관할지역 마을들과 도시들을 점령했습니다.
24일에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회교 과격 단체인 ‘하마스’의 조직원 4명을 포함해 6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한 명인 ‘야세르 레즈익’은 과거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테러공격에 연루됐으며 또 새로운 테러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이스라엘의 수배를 받아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이스라엘의 헬리콥터 공격은 팔레스타인 과격 단체의 새로운 테러공격에 대응하는 첫번째 일격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