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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02 - 2002-06-24


뉴욕 타임즈:

부쉬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국가의 창설을 포함한 미국의 새로운 중동평화 정책을 발표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관할 구역에 대한 폐쇄를 더욱 확대하면서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의 본부 건물들을 24일 새벽에 탱크들을 앞세워 포위했다고 머리기사에서 전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모두 60만명 이상의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일체 그들의 집 밖으로 나 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밖에,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과 캐나다 대사관에 진입해 망명을 요청한 탈북자들 26명이 마침내 한국에 도착했다는 기사가 실려있습니다. 남자 13명과 여자 11명 어린이 2명 등으로 이들 탈북자들이 중국을 떠난지 하루만에 싱가폴과 방콕을 경유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서울에 도착함으로써 남한에 영구 정착하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제1진은 지난 6월 8일 부터 베이징주재 캐나다대사관에서 머물러온 10대 탈북 소년 두명으로 이들이 새벽에 먼저 한국에 도착했으며,몇 시간뒤 임신 8개월의 임신부를 포함한 24명의 탈북자들이 남한에 도착했다고 밝히면서, 이들 가운데는 한국 영사관에서 중국 경찰에 의해 강제로 연행됐던 올해 56세의 남성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지금까지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탈북자 수는 모두 512명으로 늘어나 지난해의 583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312명, 1999년 148명, 1998년 71명 등으로 매년 두배 이상씩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지는 또한 “한국인들이 월드컵 연승에 들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25일 펼쳐질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승리를 열망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만일 이 경기에서 한국이 이기면 3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결승에 진출하게되며, 만일 우승컵까지 차지 한다면 월드컵 사상 최초로 유럽이나 중남미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우승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의 청와대는 7월1일을 이번 월드컵에서의 쾌거를 기리는 임시 국경일로 선포했으며 7월2일에 전국적인 축하행사를 벌일 것이라는 기사도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아리조나주의 휘닉스에서 북동쪽으로 150마일 떨어진 지점을 중심으로 50마일의 폭으로 2백피트 높이로 타오르고 있는 대형 산불이, 건조한 날씨로 인해 엿새째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을 머리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미 30만헥타르 산림이 파괴되고 2만5천명 이상의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으며 백채 이상의 가옥이 전소됐고 천6백명 가량의 소방대원들이 동원되어 미 서부에서 10년만에 최대규모인 이번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제면에는 탈북자 중국 출국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통해 발표된 중국 당국의 이같은 결정은 그러나 앞으로 탈북자들의 대거 유입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중국과 북한이 우려하고 있다고 중국 소식통들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한국 모두 지난 13일 탈북자 강제 연행사태에 대해서 유감을 표명했고 한국은 중국내 외교 공관들이 불법 이민의 통로로서 사용돼서는 안될것이라는 중국의 주장을 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받아 들였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해석을 둘러싸고 앞으로 양국간 마찰의 소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스포츠면에는 “붉은 악마들에게는 모든 길이 서울로 통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그동안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지에서 승승장구한 한국 축구팀이 내일 25일에는 드디어 서울에서 독일과 준결승전을 치르며 여기에 붉은 악마들이 함께 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이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까지 가는 접전으로 체력이 크게 소진된 반면 독일은 하루를 더 쉴 수 있었던 잇점을 갖고 있으며, 독일팀은 한국 응원단의 응원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지만 한국 선수들의 스피드에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 타임즈:

알카에다 테러조직의 새로운 비디오 태잎에 오사마 빈 라덴과 물라 모하매드 오마르 두사람 모두 현재 생존해 있고 건강도 양호한 상태라고 이 테러단체 대변인이 카타르에 있는 위성 뉴스채널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서 주장한데 관한 1면 머리기사를 싣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인들에 대한 추가 테러공격에 대해 경고하면서 지난 4월 튜니지아내 유대교회 근방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탄공격 사건도 자기들의 행위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릿 저널:

경제 부문의 톱 기사는 미국의 콤퓨터및 제약업체 등이 그들의 저작권과 특허로부터 해외에서 얻은 수익금을 누락 시켜온 것이 들어나 미국 국제청이 이에대한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함으로써 수백억달러의 탈루 세금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1면 일반 뉴스란 상단에는 미 국회 상원 정보위원회 지도자들이 알카에다측의 새 비디오 태잎 공개와 관련해 토라보라 계곡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검거하지 못한 것은 취약한 맹방들에게 의존한 미국의 중대한 실책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미국 국회 지도자들은 이라크에 대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이다”라는 제목에 민주 공화 양당 지도자들은 미국이 이라크를 신속히 공격해야 할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공격에 앞서 부쉬대통령이 의회의 승인을 받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지상전이 벌어질 경우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뿐아니라 미국의 외교정책도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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