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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탈북자 20여명 한국행 허용 - 2002-06-23


중국은 현재 베이징 주재 한국 영사관에서 머물고 있는 20여명 탈북자들의 출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당국이 이들 탈북자의 중국내 범법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신원 확인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외교부 대변인이 말한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탈북자가 언제쯤 중국을 떠날 수 있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한국과 중국 정부는 정치 망명을 추구하는 이들 탈북자 처리 방법에 대한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지난 몇주동안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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