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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대중 대통령 차남 김홍업 씨 검찰 출두 - 2002-06-19


한국의 김대중 대통령 차남인 김홍업씨가 비리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19일 검찰에 출두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아들 3명 가운데 차남인 김홍업씨는 19일 검찰청에 출두하면서 기자들에게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홍업 씨는 돈세탁 및 기업인들의 거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있습니다.

올해 52살인 김홍업씨는 자신의 비리 관련 혐의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김홍업씨의 동생이자 김대중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씨는 이달초 알선 수재 및 조세포탈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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