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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공격자로 선발된 팔레스타인 과격분자, 이스라엘군에 사살돼 - 2002-06-17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은, 자살 폭탄 공격자로 선발된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가 이스라엘 군인들에 의해 사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소식통들은, 베들레헴 근교에서 사살된 이 남자가 알 아크샤 순교자 여단의 행동 대원인 왈리드 스베이흐로서, 엘 카데르 마을에서 차를 몰던 중 사살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 탱크와 군인들이 예닌 근처에 있는 팔레스타인 마을, 야문을 습격해 이슬람 저항 운동, 하마스의 현지 책임자의 집을 포위했습니다. 이스라엘 소식통들은, 군이 그 마을에서 차량 폭탄을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 폭탄 공격범이 일단의 이스라엘 국경 경찰관들 근처에서 자폭했으나, 그밖의 다른 사상자는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관계관들은, 이 남자가 국경 경찰의 차량으로 접근하다 경찰들로부터 정지를 명령받자, 바로 이스라엘 영토내에서 폭탄을 터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비냐민 벤 엘리에저 국방 장관은, 이 남자가, 정보에 근거해 이스라엘군이 수배중이던 팔레스타인 자살 공격자 5명중 한명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이 16일 안보용 장벽 구축 공사에 착수한 지역인 팔레스타인 소도시, 툴카름 근처에서 벌어졌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정부 수반은, 이 장벽을 가리켜, 민족 차별과 분리 주의 행동이며 팔레스타인 땅에 대한 사악한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아랍 연맹의 아므르 무싸 사무 총장도 이 장벽을 옛 베를린 장벽에다 비유하면서 “무력한 사람들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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