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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는 카운티와 시에 관한 인구 조사집 - 2002-06-16


인구 조사가 실시됐던 해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샤로트 카운티(Charlotte County)에 살고 있는 사람의 3분의 1이상이 65세 또는 그 이상으로 밝혀져 미국내에서 고령자가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조지아주의 챠타후치 카운티(ChatahoocheeCounty)는 인구중 65세 이상인 사람은 2퍼센트 미만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누가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해 플로리다에 살고 있는 버니스 라이언(Burnice Ryan)씨는 바로 자신이 이용자라고 말합니다.

“만약 은퇴할 준비를 하고 은퇴 후에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원한다면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 아마 그곳이 좋은 곳입니다.”

아리조나 주의 길버트(Gilbert)시는 1990년에서 2000년사이 미국 도시들 중에서 그 어느 도시보다 가장 빠른 성장을 했습니다. 같은 기간동안 세인트 루이스는 도시 인구가 12퍼센트 줄었습니다. 버니스씨의 남편 죤 라이언씨는 이같은 자료들이 자신에게는 흥미롭지 않지만 이것이 그의 고용주에게는 관심사항일 것임을 인정합니다.

“저는 소매 직매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 고위직에 있다면 모를까 저는 아닙니다.그래서 이 조사 결과가 절 신경쓰이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한편 2000년 인구 조사 당시 1900년대 초반의 대가족 추세와는 반대로 워싱톤 디씨 주민 열명중 네명이 혼자 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워싱톤의 젊은 역사학도 아드리안씨는 이같은 생활방식의 변화를 흥미롭게 여기지만 이것이 자신이 어느 곳에서 살지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아마 아닐 겁니다. 저는 이같은 사실이 나의 현재 행동에 반드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저는 역사 학도로서 이러한 사실을 좀더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를 생각합니다.”

연방 인구 조사국 통계원인 글랜 킹(Glen King)씨는 이러한 모든 사실과 숫자들은 정부 안팎 모두의 많은 사람들에게 대단히 흥미로운 것이라고 말합니다.

“광범위한 분야의 사람들이 이 자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정부들은 지역 자체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조정하는데 이것을 이용합니다. 또 상점 주인들과 사업가들은 고객을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는 이러한 자료들을 확실히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노인이나 젊은 사람들 혼자 사는 사람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은 어떤 형태의 서비스를 할지 또 어떤 상품을 판매할 것인지를 결정하는데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킹씨가 편찬에 참여했던 이번 미국 인구 조사 자료집과 같은 출판물은 1994년이래 종종 발간되어 왔습니다. 2000년의 인구 조사 자료집은 인종과 민족에 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미국 인구의 다양성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킹씨는 말합니다.

2000년도 자료집에서는 또 뉴욕시가 1 평방 킬로 미터당 만명이 몰려있어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시로 밝혀졌습니다. 아주 넉넉한 곳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알라스카의 앵커리지가 있습니다. 2000년도 인구조사에서 알라스카는 1평방 킬로미터당 단지 50명만 거주하고 있어 미국내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도시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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