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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임시 정부 수반, 샤 전 국왕에게 '국부' 칭호 부여 제안 - 2002-06-11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 임시 정부 수반은, 모하매드 자히르 샤 전 국왕에게 중요한 의전상의 책임과 함께 “국부”의 칭호를 정식으로 부여해야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카르자이 수반은 11일, 새로운 과도 정부를 구성하기위해 소집된 “대 민족 평의회, 로야 지르가”회의 첫날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자히르 샤 전 국왕도 이날 로야 지르가 회의에서 연설했습니다. 이 연설에서, 그는 군주제를 복원하기 원치않으며, 자신은, 향후 18개월동안 아프가니스탄을 다스릴 새 정부의 지도자 후보로 카르자이 수반을 전폭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간 계속될 로야 지르가 회의 첫날에는 아프간의 다양한 인종 집단으로부터 1.50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했습니다. 첫날 회의는 몇시간만에 휴회됐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중 임시 정부의 유니스 카니 내무 장관이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이는 분명, 정치적 긴장을 완화시키기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정치적 긴장은, 미국이 자히르 샤 전 국왕에게 어떠한 지도자 역할도 맡지않도록 강요하고있다는 주장들이 나돌고있는 가운데, 그의 지지자 일부가 로야 지르가 회의에서 퇴장하겠다고 위협함으로써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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