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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미국 대통령, 국토 안보부 신설 노력 계속 - 2002-06-11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에 대한 ‘알 카에다’테러조직의 또다른 테러 음모를 적발해 냈다고 미국 수사기관들이 발표한지 하룻 만인11일, 국내 안보를 책임지게될 새로운 부서인 국토 안보부를 창설하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11일, 미국 중서부 ‘미주리주’에 있는 상수도 처리 시설을 방문해, 미국의 여러 안보관련 연방기관들을 통합해 국토의 안보를 담당하게 될 단일 기관인 ‘국토안보부’의 창설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부시대통령이 ‘미주리주’를 방문해 집회를 갖는 것은 이른바 ‘더러운 폭탄’으로 불리우는 방사능 성분이 함유된 폭탄을 이용해 미국을 목표로 또다른 테러 공격을 저지르려던 기도를 미국 정보 당국이 적발해 냈다고 발표한지 하룻만에 이루어지는 것 입니다. 10일, ‘존 애쉬트로프트’미국 법무장관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것으로 추정되는, 뉴욕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압둘라 알 무자히르’를 검거 했다고 밝혔 습니다.

원래 이름이 ‘호세 파디’인 이 남자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검거 됐으며 현재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미군 시설에 수감돼 있습니다.

‘애쉬크로프트’장관은 ‘알 카에다’와 연루된 ‘알 무자히르’는 미국에 대한 적군 전투원으로 간주돼 , 일반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들이 누리는 법적 권리를 거의 누리지 못하게 될것 이라고 말 했습니다. 미국 당국은 ‘알 무자히르’가 워싱턴을 목표로 했을 가능성이있는 폭탄 테러를 모의했으며 계획 단계에서 적발 됐다고 밝혔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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