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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지도자들, 인도 파키스탄 간 현상황에 우려 표명 - 2002-05-28


로마에서 열린 나토-러시아 정상회담 폐막식이 거행된 28일, 20여명의 지도자들은 오찬회동에서 인도 파키스탄간의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지 로버트슨 나토 사무총장은 오찬회동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정상회담에 참석한 모든 나라가 인도와 파키스탄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이는 남아시아만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의 이러한 성명은 평소 유럽 및 대서양 문제 해결에 국한돼 있던 것으로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나토 사무총장의 수석 보좌관은 로버트슨 사무총장이 인도와 파키스탄간의 핵전쟁 위험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슨 사무총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아탈 베하리 바즈파이 인도 총리를 다음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아시아 지도자회의에 초청했음을 지적했습니다.

로버트슨 사무총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토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두나라 지도자들간의 직접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로버트슨 사무총장은 또, 인도와 파키스탄은 세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자각하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건설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회담을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영국의 잭 스트로우 외무장관도 뉴델리에서 인도 파키스탄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트로우 외무장관은 그에 앞서 같은날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과 장군과 회담했습니다.

스트로우 외무장관은 무샤라프 장군이 회교 무장요원들에 의한 인도 공격을 중지시키기 위해 자신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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