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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카에다, 유나이티드 93편으로 백악관 충돌 계획 - 2002-05-23


미국에 대한 9.11 테러 공격때 펜실바니아 주 농촌지역 벌판에 추락한 피랍 여객기는 당초 백악관에 충돌시키려 했었다고 알-카에다 테러 조직 우두머리, 오사마 빈-라덴의 고위 간부인 아부 주바이다가 말했습니다.

미국 관계관들은 현재 미국에 구금돼 있는 알-카에다의 공작담당 간부였던 아부 주바이다가 펜실바니아 주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사 소속 피랍 여객기에 관한 이같은 정보를 며칠 전에 진술했다고 밝히고 그의 진술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 대한 테러 공격을 꾸미는데 있어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용의자인 주바이다는 비밀 장소에서 미국 관계관들의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소속 93편 여객기는 9.11 사태 당시 아침에 뉴저지 주 뉴와크 공항에서 이륙한뒤 납치돼 승객들과 납치범들간에 격투가 벌어졌던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펜실바니아 주 농촌지역 들판에 추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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