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체이니 부통령,부쉬 대통령 비판 견제 - 2002-05-23


미국의 ‘딕 체이니’부통령은, 지난해 9월 11의 테러 공격 발생전, 연방 정부가 관련 정보를 입수 했음에도 ‘조지 부쉬’ 대통령이, 이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것을 일부 미국 국회 의원들이 비난하고 있는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 했습니다.

22일, 미국의 뉴스전문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인 CNN의 ‘래리킹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한 ‘체이니’부통령은 ‘부쉬’대통령에 대한 비난은 추잡하고 터무니없는 정치 공격이라고 비난 했습니다.

체이니 부통령의 이와같은 발언은, 9-11테러공격이 발생하기전 입수된 테러 공격 관련 정보에 연방 정부가 대처한 방법에 관해, ‘부쉬’대통령이 처음으로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옹호한지 일주일이 되지않은 싯점에서 나온 것 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만일 비행기를 납치해 테러공격을 자행하려는 음모를 사전에 알았다면, 이를 방지 하기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기울여 필요한 조치를 취했을 것 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한편,미 국회 상원의 ‘탐 대쉴’민주당 원내 총무는 22일, 연방 정부가 테러공격관련 정보를 사전에 입수 했음에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한것에 관한 조사를 위해, 독자적인 조사위원회의 구성을 다시한번 촉구 했습니다. 이에대해, 체이니 부통령은 국회 상원및 하원 정보 분과위원회에서 이미 이문제에 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 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