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란과 이라크, 미국의 테러 보고서 비난 - 2002-05-22


이란과 이라크는, 양국이 테러리즘을 후원하고있다는 미국측의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이란 관영 통신은 22일, 테헤란측을 “가장 적극적인 테러 지원국”으로 규정하고있는 미국 국무부의 연례 보고서에 담긴 그러한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이란 외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와같은 주장은 미국의 적대적인 이란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1일에 공개된 미 국무부 보고서는, 이란이 헤즈볼라와 하마스 그리고 이슬람 지하드 운동등 이스라엘을 공격하고있는 단체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라크의 한 관영 신문은, 이라크가 반 이스라엘 테러 단체들에게 훈련 기지를 제공하고있다는 국무부 보고서에 대해, 미국의 외교 정책 자체가 테러리즘을 조장하고있다고 반박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