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19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중인, ‘티벳’인들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호주 정부의 고위 관리들과 만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 습니다.
중국은 ‘달라이 라마’가 ‘멜버룬’과 ‘캔버라’ 그리고 ‘시드니’를 방문하는 동안, 호주의 정치지도자들이 ‘달라이 라마’를 만나지 않을 것임을 호주 정부가 확인했다고 밝혔 습니다.
올해 66세의 ‘달라이 라마’는 1950년부터 중국이 강점하고 있는 ‘티벳’의 해방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1959년부터 인도에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티벳의 독립 운동가들은 호주 정부가 중국의 압력에 굴복한것 이라고 비난 하고 있습니다. ‘존 하워드’호주 총리는 매우 민감한 통상문제 협의차 ‘베이징’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와 때를 같이해 ‘달라이 라마’는 호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