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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또다시 자살 폭탄 공격 발생 3명 사망 - 2002-05-19


이스라엘의 해안 도시 네타냐에서 새로운 자살 폭탄 공격 사건이 벌어져 범인을 포함해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청과 시장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서 이밖에도 5명의 중상자를 포함해 적어도 40명의 부상자가 났습니다. 뉴스 보도들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군인의 복장을 한 범인이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회교 과격 단체들인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인민 해방 전선은 이번 자살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당국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테러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수반은 19일 이탈리아 텔레비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사건도 팔레스타인 당국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콘돌리사 라이스 미국가안보보좌관은 이번 자살폭탄사건을 크게 비난했습니다. 라이스 보좌관은 그같은 공격행위를 막는데 있어 야세르 아라파트 자치 수반으로 부터 100%의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으나 미국은 100%의 노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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