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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납치 무기사용 가능성에 대한 보고서 작성 사실로, 9.11 대처 방식에 대한 논란 가열 - 2002-05-18


납치범들이 항공기를 탈취해 무기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작성됐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의 조지 부쉬 대통령 행정부가 지난해 9월 11일의 테러 공격이 발생하기 전에 입수한 정보들에 대처한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준비했던 보고서에서는, 항공기 자살 테러 납치범들이, 탈취한 항공기를 국방부 건물과 같은 정부기관 건물에 충돌시킬 가능성이 제기 됐었으나, 당시 이 같은 보고서 내용이 경종을 울리지는 못 했습니다.

‘아리 플레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17일, 지난해 9월 11일,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과 워싱턴 인근 국방부 청사에 테러 공격이 발생하기전, ‘부쉬’대통령 행정부는 이와 관련된 보고를 접했으나, 테러분자들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앞서 ‘부쉬’대통령은, 9월 11일 테러사건이 발생 하기전 입수한 테러 위협 첩보에 대한 자신의 대응방식을 처음으로 옹호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만일 자신이 항공기 납치등 테러레 계획을 미리 알았었다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을 것이라고 밝혔 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지난해 9월 11일, 테러공격이 발생하기 약 한달전 , ‘사우디 아라비아’출신의 ‘오사마 빈 라덴’에 의한 항공기 납치 기도가 있다는 보고를 받았었던 것으로 백악관이 16일 확인한 언론 보도에 대해 언급한 것입니다.

백악관 관리들은 지난해 8월 6일, 부쉬 대통령에게 전달된 보고서는 테러공격이 정확하게 언제 어디서 발생 할것 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포함 되지 않았었다고 밝혔 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밝혀지자 ‘부쉬’ 대통령 행정부가 알고 있었던 테러 위협에 관한 정보와 정부가 9. 11 테러 공격을 사전에 예측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 공개 요구가 촉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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