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는 세계 2차대전중 영국과 몰타 공화국에서 이주해온 아동 이민자들에 대한 부적절한 대우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위한 기금을 마련했습니다.
2차대전 동안 전쟁으로 폐허가 된 영국으로부터 어린이들의 탈출을 돕기위해 수천명의 영국 어린이들은 정부가 후원하는 계획하에 호주로 보내졌었습니다.
대부분의 가족들은 전쟁중 단기간 보호를 위해 어린이들을 호주로 보냈지만, 많은 가족들은 어린이들이 소홀하게 보호되거나 학대받기 쉬운 고아원등의 기관에 보내졌다고 들었습니다.
2백만 달러의 기금은 헤어진 가족들을 찾거나 상봉을 위한 여행경비, 상담비용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기금은 보상금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호주 정부의 성명서는 유감을 표명한 것일 뿐 사과의 의미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