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스라엘 가자 지구 공격 계속 보류 - 2002-05-12


팔레스타인의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 계획이 계속 보류 중에 있습니다. 이번 작전에 동원된 이스라엘 예비군 병력은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하라고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번 군사공격 작전이 완전 취소될 지도 모르는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군사 공격 작전은 지난주 텔아비브에서 15명의 이스라엘인 목숨을 앗아간 자살 폭탄 테러공격에 대한 반응으로 준비됐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언론매체들에게 작전 계획이 새어나가는 바람에 체포하기를 원하는 팔레스타인 민병대원들이 이미 은신했거나 반격을 준비하게끔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언론매체들은 대체적으로 이번 군사작전 연기 결정은 그밖에도 미국으로 부터의 강력한 압력때문인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베틀레헴의 예수 탄생 교회에서는 10일 39일간의 대치 상태가 종식된후 12일에 첫번째 일요 예배가 열렸습니다. 로마 교황청 바티칸에서 캐톨릭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예수탄생 교회를 둘러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 대치상태가 종식된데 대해 커다란 안도감을 표명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인 5만 여명은 11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자치구역 점령 종식을 촉구하기 위해 텔아비브에서 군중 집회를 열었습니다. PEACE NOW 단체는 텔아비브의 라빈 광장에 군중집회를 조직하고 2000년 9월에 현 팔레스타인 봉기가 시작된 이래 이스라엘에서 열린 최대규모의 평화시위라고 말했습니다. 좌파 정치인들과 예술가들은 시위군중에게 연설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의 가자지구 침입은 7일 텔아비브 인근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 테러행위로 15명의 이스라엘인 사망자가 발생한 후 예상돼왔습니다.

이스라엘의 시몬 페레즈 외무장관은 11일 미국 CNN방송에게 팔레스타인 자치구역내에서의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팔레스타인 도시들을 점령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테러리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