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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쌩라자르 역구내에 전시됐던 언론의 적 전시물 터키의 항의로 철거 - 2002-05-10


프랑스 파리의 쌩-라자르 역구내에서 펼쳐졌던 언론의 적 전시물이 터키인들의 항의로 철거됐습니다.

프랑스의 국경없는 기자들 이라는 언론자유 수호단체는 언론의 적으로 지칭되는 사람들의 얼굴 모습을 담은 세계 지도를 쌩-라자르 역 구내 바닥에 깔아 전시해 왔습니다.

언론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간주되는 국가 원수 및 군 지도자 38 명 가운데 터키 육군 참모총장의 얼굴 모습이 포함된데 대해 터키는 추하고 근거 없는 무례한 행위라고 분노의 반응을 나타낸데 이어 터키 인들이 전시장소에서 항의와 난동이 벌어지자 주최측이 전시물을 예정기간 보다 1주일 앞당겨 철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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