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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 이라크 제재 재검토 결의안 제시 - 2002-05-07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5개 상임이사국들은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경제 제재 조치들을 재검토하는 결의안을 제시했습니다.

새로운 제재조치들은 비군사적 품목은 자유롭게 개방하는 한편, 군사적인 용도로 쓰여질 수 있는 상품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식량을 위한 원유 판매 계획으로 불리우는 유엔 구호 프로그램을 주도하면서, 이라크의 원유 수출대금으로 생필품을 수입해서 경제 재제로 인해 고통받는 이라크 국민을 돕고 있는 유엔 기관들은, 수입,공급 품목들이 이번 결의안의 금지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금지 대상 목록을 재검토하게 됩니다. 외교관들은 안전보장이사회의 15개 회원국들이 8일 이 새로운 결의안을 비준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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