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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정부군, 반격 시작 - 2002-05-06


남미의 컬럼비아 서북지역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좌파와 우파 준 군사요원들 사이의 무력충돌로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뒤를 이어, 수천명 정부군 병력이 여러 마을들을 재 탈환하고 생존자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컬럼비아당국은, ‘초코’주에서 좌파인 이른바 화르크반군과 우파인 컬럼비아 연합 자위군이 현지 관할권을 둘러싸고 충돌을 벌여, 약 40명의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한 107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초코주는 컬러비아에서 가장 빈곤하고 또한 좌우 충돌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의 하나입니다.

컬럼비아 관계관들은 현지의 충돌사태는, 전략적인 불법 마약 운송통로 관할권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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