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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공산반군, 정부와 무조건 회담 용의 밝혀 - 2002-05-02


네팔에서, 마우쩌둥주의 반군은 6년에 걸친 유혈 반란에 종지부를 찍기위해 정부와 무조건 회담할 태세로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팔 공산당의 마우쩌둥주의 파벌 반군은 2일 성명을 발표하고, 외세의 개입을 저지하기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정부와의 회담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카트만두 정부는 반란을 분쇄하기위해 지난 3월 인도와 미국 양국으로부터 군사 지원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반군의 이와같은 최신 평화 제안은, 반군 협상 대표들이 네팔의 입헌 군주제를 철폐하라는 반군측 요구를 정부측이 거부하자 평화 회담장에서 퇴장한 지 근 6개월만에 나왔습니다.

이들 마우쩌둥주의자들은 그후 정전 협정을 어기고 보안군 초소와 일부 외국인 사업체들에 새로운 유혈 공격을 가했으며, 정부가 올해 전국적으로 비상 사태령을 내리기에 이르렀습니다.

반군측의 이같은 제안에 관해 네팔 정부측으로부터는 아직 아무런 언급도 나오지않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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