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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라이프 등 3개 미국 기업, 흑인 강제 노역 관련 소송 당해 - 2002-05-02


미국 뉴져지주에 거주하는 주민한명은 100여년전 흑인 노예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하면서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의 삼개 대 기업을 상대로 미국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뉴져지주민인, 리챠드 바버 2세의 변호인들은 1일 뉴져지주 미 연방 지방법원에 공식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피고로 거론된 삼개 기업들은, 브라운 브라더즈 은행과, 철도회사인, 노혹 써던 회사 그리고 보험회사인 뉴욕 라이프사입니다.

이들은 1800년대 노예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해 큰 이윤을 올렸다고 원고측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송은, 미국에서 흑인들은 인종차별의 과거사 때문에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고, 교육과 소득 그리고 수명등에 있어 백인들에 뒤쳐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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