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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탄 사건 사상자 43명 - 2002-04-28


러시아의 자치 공화국 북오세티아의 수도 블라디카브카츠 시내 노천 시장에서 폭탄 사건이 발생해 적어도 7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오세티아 내무 장관인 카즈베크 잔티예프 장군은 28일 일어난 폭탄 폭발 사건이 테러 행위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오세티아에 주재하는 러시아 최고위 검찰간부인 블라디미르 크라프첸코 검사는 북오세티아 지역을 불안에 빠뜨리기 위해 폭탄 폭발사건이 저질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의 뉴스 매체들은 폭탄이 파이프 속에 시한장치와 함께 설치됐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폭발사건이 일어난 블다디카브카츠 노천 시장은 인접한 이탈 자치공화국 체츠냐 분리 주의자들이 관련된 과거 폭탄공격의 목표가 돼 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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