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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파견 미군, 필리핀군의 작전 지원과 자문이 유일한 임무 - 2002-04-28


미국의 합참 의장 리처드 마이어스 대장은 필리핀에 파견된 미군 병력의 임무는 필리핀 군의 대테러 작전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대장은 28일 필리핀 남부 바실란 섬을 필리핀 군 남부 지역 사령관 로이 시마투 중장과 함께 방문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실란 섬에서는 약 4천명의 미군 병력이 필리핀군 병력과 합동 군사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

필리핀 남부 지역의 회교계 반도 아부 사이야프 가 미국인 부부와 필리핀 수녀 한 명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는 바실란 섬에서는 또 약 160명의 미군 특수 병력이 340명의 공병대 병력의 지원을 받으며 작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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