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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독일 에르푸르트의 고교에서의 총기 난사 사건은 한 퇴학생이 범인 - 2002-04-27


독일에서 게르하르트 슈뤠더 총리는 26일 무장한 10대 청소년이 감행한 총격 사건으로 16명의 사망자가 났던 에어푸르트 학교 앞에서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전국적인 묵념 시간을 주도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또한 27일 기도식에도 참석해 이 학교 앞에 헌화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식이 5월 3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원한이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의 동기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19살의 범인이 거짓말로 아프다며 자주 수업에 빠져 퇴학당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에어푸르트 당국은 이 범인이 대부분의 희생자들을 명중시킬 수 있는 사격수로서의 훈련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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