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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장- 마리 르펭  국민전선당 당수 유럽 연합 의회 참석 - 2002-04-24


프랑스 극우파 대통령 후보로, 직접 선거로 선출되는 유럽 연합 의회 의원이기도 한 장- 마리 르펭 국민전선 당 당수는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 연합 의회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르펭 당수는 여러 해전에 유럽 연합 의회 의원에 당선됐지만, 의회 회의에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었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23일, 르펭 후보와의 텔레비전 토론회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르펭 후보는 시라크 대통령의 토론 참여 거부를 가리켜 민주주의 원칙에 대한 용인할 수 없는 공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극우파인 국민전선 당의 당수인 르펭 후보는 지난 21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17퍼센트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하면서 프랑스에 충격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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