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중동 폭력 사태 강력히 비난 - 2002-03-31


로마 카톨릭교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전통적인 부활절 메세지를 통해 중동에서 가속화되고 있는 폭력 충돌 사태를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교황은 최근 잇달아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들은 성스러운 땅을 공포와 절망의 땅으로 전락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전세계의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기독교인들에게 중동에 평화를 이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부활절 메세지 전달을 끝으로 일련의 성주간의 의식을 모두 마쳤습니다.

건강이 악화된 81살의 교황은 교황직위에 오른지 23년만에 처음으로 성주간동안 몇차례의 의식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교황은 성 베드로 바실리카 성당에서 추기경 두명의 부축을 받으며 부활절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