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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 김정일 북한 국방 위원장 남한의 대화재개 제의에 긍정적 - 2002-03-30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단된 대화를 재개하자는 남한의 제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서울에서 남한 지도자들에게 평양 방문 결과를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서울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한과의 평화 회담을 재개하라는 자신의 호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메가와티 대통령은 더 자세한 말은 전하지 않았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남한의 요청에 따라, 2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메가와티 대통령은, 관리들에게 이 회담에 관해 설명하려고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남북한 간의 중재자로서 공식적인 역할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관측통들은, 메가와티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회담에 큰 희망을 가졌었습니다. 이들 두 지도자는 수십년 전에 이들의 아버지들이 냉전의 절정기에 비 동맹 운동을 창설했을 때 처음 만났었습니다.

한반도는 50년 이상 분단돼있습니다. 2천년 6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대중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나 유대관계를 개선하기로 합의하면서, 궁극적인 통일에의 희망이 촉발됐습니다.

그같은 노력은, 부분적으로 남한의 주된 맹방인 미국이 북한 정부가 대량살상무기를 개발한다고 점점 더 비판적으로 되면서, 좌절돼왔습니다.

북한 정부는, 북한이 주된 위협으로 보고 있는 미국의 남한과의 군사 동맹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계획에 대한 대화를 재개하자는 미국의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메가와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또한 미국 정부와 북한 정부 간의 새로운 회담 문제도 거론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합니다.

이번 주초, 메가와티 대통령이 평양으로 떠나기 직전에, 남한은 4월 3일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서 지난 4개월 이상 동결됐던 접촉을 재개하는 일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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