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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 농구, 3월의 광란 시작 - 2002-03-14


'3월의 광란'(March Madness)으로 불리는 미국대학농구 64강 토너먼트가 오늘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지난 10일 NCAA토너먼트 선발위원회가 300여개 대학팀 가운데서 뽑아낸 64강 대진표에 따르면 동부, 서부, 중서부, 남부의 톱시드는 각각 메릴랜드대, 신시내티대, 캔자스대, 듀크대가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우승팀인 듀크대는 5년 연속 톱시드를 받았고 4년 연속 AP선정 대학 최고의 팀으로 뽑히는 등 2연패가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듀크대의 2연패에 가장 큰 걸림돌은 지난해 4강전에서 듀크대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메릴랜드대학입니다.

메릴랜드 대는 스티브 블레이크, 주안 딕슨 등 작년에 4강에 진출했을 당시의 주전들이 고스란히 남아 단단히 설욕전을 벼르고 있지만, 28년 연속 64강에 올라 최다연속 진출 기록을 이어가고있는 '전통의 명문' 노스 캐롤라이나대학과 같은 조에 있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중서부 톱시드인 캔자스대는 최근 전력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서부조의 톱시드 신시내티대의 도전도 만만찮다.

오늘 14일,켄터키 대학과 발파라이소 대학간의 경기를 시작으로 3주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의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애틀랜타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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