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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4백여명, 아프간 동부 전선에서 철수 - 2002-03-10


미국 주도의 연합군이 아프가니스탄의 동부 파크티아 산악지대의 동굴과 지하참호에 숨어있는 알-카이다 테러조직과 탈레반 전투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가운데, 4백명 병력의 미군이 동부 전선으로 부터 철수했습니다.

미군 철수는 미군 비행기들이 가르데즈시 부근의 산악지대에서 폭설때문에 잠시 중단됐던 적들의 은신처로 의심되는 장소들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지 채 하루가 되지 않아 이루어졌습니다.

알-카이다와 탈레반 전투원들의 지상전 대응은 최근 며칠사이 현저히 줄어들어 이들을 찾아내기위한 노력이 훨씬 더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에서 미군 주도의 연합군은 산악지대의 동굴과 지하참호에 숨어잇는 알-카이다와 탈레반 전투원들에 대한 수색, 공격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군 비행기들은 동부 가르데즈시 부근의 산악지대에서 9일 폭설과 강풍때문에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적들이 숨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장소들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습니다.

알-카이다와 탈레반 전투원들의 지상전 대응이 최근 며칠사이 현저히 줄어 이들을 찾기위한 노력이 훨씬 더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부지역에 숨어있는 알-카이다와 탈레반 잔여 병력수에 관해서는 몇백명에서 천여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추정되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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