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 집권당의 극단파들은, 마론데라시에서 도로 방책을 세우고 타이어를 불태움으로써, 야당이 이번 달의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가지려던 집회를 취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야당 ‘민주적 변화를 위한 운동’은, 당 지도자 모간 츠방기라이씨가 수도 하라레 동쪽 70 킬로미터 지점에 있는 이 도시에서의 소요 때문에 집회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당 간부들은, 중무장한 경찰과 병사들이 집회 장소를 포위함으로써 야당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야당은 보안군들이 집권당의 극단분자들과 결탁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츠방기라이씨는, 3월 9일과 10일의 선거에서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에게 주된 도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