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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400미터의 거대한 빙상 형성 - 2002-02-28


지난 해 11월, 남극에서 “파인 아일랜드 글래셔”로 불리는 떠다니는 거대한 빙하에서 한 조각이 떨어져나가 거대한 새 빙산이 생겼습니다. 이 새로운 빙산의 형성은, 남극 지방에서 지금까지 기록된 것으로는 가장 큰 사건으로서, 과학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있습니다. 이 빙산은, 넓이가 약 600평방 킬로미터이고, 두께가 400미터입니다. 이 빙산은 현재 서북쪽으로 이동하고있습니다.

이 빙산의 형성은 남극 서부가 신속하게 변화하고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또, 이같은 거대한 빙산 형성이 지구의 해수면에 영향을 줄것으로는 보지않으나, 기후에 영향을 미칠지는 분명치않다고 말하고있습니다. “파인 아일랜드 글래셔”는 남극 대륙에서 가장 빠르게 이동하는 빙하입니다. 과학자들이, 부서져나갈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믿고있는 “서 남극 빙상”지역에 현재 위치해있는 이 빙하는, 다른 어떠한 빙하들보다 더 많은 얼음을 남극에 방출하고있습니다.

미 항공 우주국, 나사의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과학자, 로버트 바인드섀들러씨는 지난 해 1월 파인 아일랜드 글래셔에 관한 인공 위성 사진들을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 빙하에 길이가 약 25킬로미터인 가느다란 균열이 직경 3분의 2 이상 지점까지 나있는 것을 포착했습니다. 이보다 10개월 전에 찍은 위성 사진에는 이러한 균열이 전혀 보이지않았었습니다.

지구를 관찰하고있는 다른 과학 기관들도 나사의 이러한 균열 조사를 도왔습니다. 이들 연구원들은 특수 장비들을 이용해 이 균열의 진척도를 측정했습니다. 첫 5주일간엔 대단히 빠른 균열 속도를 보였다가 그 다음엔 하루 평균 약 15미터로 균열 폭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0킬로미터의 균열은 수일내에 일어났습니다. 지난 해 11월에 형성된 새 빙산은, 과학자들이 예상했었던 것보다 적어도 6개월이나 빨리 형성됐습니다.

나사와 미국 지질학 연구소가 남극의 지도를 작성하기위해 공동으로 실시하고있는 “랜드사트 7”프로젝트의 장비는 직경이 15미터까지의 작은 물체들을 볼수있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착수되기 전에는 남극의 많은 부분들을 지금과 같이 잘 볼수가 결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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