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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대 아프간 공습 5주째 돌입 - 2001-11-04


미군 비행기들은,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탈레반과 테러분자 목표 지점들에 대한 5주째 공습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의 제트 전투기들은, 북부 전략 도시, 마자르 이 샤리프 부근 탈레반 전선에 폭격을 퍼부었습니다.

북부 반탈레반 동맹은, 자신들의 군이, 마자르 이 샤리프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도시가 장악되면, 아프가니스탄 서부로의 탈레반 공급 노선이 차단되게 됩니다.

한편, 백악관은, 최근 텔레비젼으로 방영된 오사마 빈 라덴의 호소는 절망 속에 나온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3일 콰타르에 본부를 둔, 알-자지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나온 장면들은, 빈 라덴이 얼마나 고립돼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빈 라덴은, 그 테이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 주도의 군사 작전은, 회교도와 기독교도 간의 일종의 종교 전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른바 �형제들�을 지원하지 않는 회교 지도자들을 비난하면서, 부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회교도들은 모두 �이단자�들이라고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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