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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 대통령 남아시아 순방종료 - 파키스탄 대통령과 테러조직 분쇄방안 집중 논의 (영문기사 + 오디오 첨부)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4일, 파키스탄 방문을 끝으로 남아시아 순방을 모두 마쳤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테러와의 싸움에서 서로 단결하고 있으며, 앞으로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증진된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무샤라프 대통령이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에서 정상회담후 가진 기자회견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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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테러와의 싸움에서 파키스탄의 협조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무샤라프 대통령이 9.11 테러사건 이후, 테러주의자들에 맞서 싸울 것을 선택하면서 파키스탄 국민들과 평화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파키스탄 군이 아프가니스탄과의 국경인근에 있는 외딴 지역에서 테러단체 ‘알 카에다’ 지도자들을 체포하기위한 노력을 펼치고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그

동안 파키스탄 정부가 수십명의 회교도 무장대원들을 체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아직도 파키스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은 테러에 맞서 싸우겠다는 무샤라프 대통령의 의지가 강력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파키스탄 방문은 테러주의자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는 무샤라프 대통령의 의지가 과거와 변함이 없는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번에 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부시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나 파키스탄내에는 이같은 무샤라프 대통령의 태도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 차례 무장괴한들이 무샤라프 대통령의 암살을 시도했고, 가두시위도 여러 번 벌어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에 앞서 지난 2일에는 카라치 주재 미국 영사관 밖에서 미국인 외교관과 파키스탄인 세명이 차량을 이용한 폭탄테러 공격에 의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이같은 사건이 발생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으나, 이로 인해 자신의 입장이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파키스탄은 테러와의 싸움에서 강력한 동반자 관계를 갖고 있다며, 파키스탄의 의도와 자신의 의도는 매우 명백하다고, 무샤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파키스탄 방문에서 미묘한 균형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테러퇴치 노력에 있어서 파키스탄의 협조에 찬사를 보내는 한편, 무샤라프 대통령에게 좀 더 민주개혁을 단행하도록 촉구해야 했습니다.

7년전 무혈 쿠테타로 권력을 잡은 무샤라프 장군은 처음에 약속했던 것과는 달리 아직까지 군 사령관직을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개혁의지를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며, 파키스탄내 민주단체들의 등장을 지적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에 민주주의의 본질을 소개했으며, 이는 이미 시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것들은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었다고 무샤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과 무샤라프 대통령간의 회담 의제 가운데는 이란의 핵 문제, 파키스탄의 에너지 필요상황, 그리고 파키스탄과 인도간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비롯해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양국간의 오랜 갈등 문제 등이 포함됐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 지역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무샤라프 대통령과 만호만 싱 인도총리의 노력이 결국에는 성공을 거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카슈미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파키스탄과 인도, 양국 지도자들이 나서서 이끄는 것이라고 부시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바로 이를 실행해 왔으며 인도의 싱 총리 역시, 그렇게 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부시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은 부시 대통령의 아시아를 순방국들 마지막 방문국이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예정에 없이 아프가니스탄에 들린 뒤, 사흘동안의 인도방문에 이어, 파키스탄을 방문했습니다.

(영문)

President Bush has ended his Pakistan visit during which the two sides reaffirmed their broad strategic partnership, with continued cooperation in the war on terrorism. President Bush and Pakistani President Pervez Musharraf say they stand united in the war on terror, and stress they look forward to an era of enhanced cooperation. The comments came as Mr. Bush made his first visit to Pakistan.

President Bush says Pakistan's cooperation is crucial to the war on terror.

"President Musharraf made a bold decision for his people, and peace, after September 11th, when Pakistan chose to fight the terrorists," he said.

He noted that Pakistani forces are on the hunt for al-Qaida leaders in the remote areas bordering Afghanistan. Islamic militants are still active in Pakistan despite scores of arrests by the government, but Mr. Bush said he is convinced Mr. Musharraf's commitment to the fight is strong.

"Part of my mission today was to determine if the president is as committed as he has been in the past to bring these terrorists to justice, and he is," Mr. Bush said.

But the position taken by Mr. Musharraf has many critics in Pakistan. Militants have tried to assassinate him on several occasions, and there have been repeated protests in the streets.

On Thursday, the day before Mr. Bush's arrival, an American diplomat and three Pakistanis were killed in a car bombing outside the U.S. Consulate in Karachi. President Musharraf said he regrets the incident, but stressed he would not be deterred.

"It's very clear that the intentions of Pakistan and my intentions are absolutely clear - that we have a strong partnership on the issue of fighting terrorism," he said.

President Bush had to strike a delicate balance during this visit. While praising Pakistan's cooperation in the war on terror, he also tried to prod President Musharraf to implement greater democratic reforms.

General Musharraf, who came to power seven years ago in a bloodless coup, still has not given up his job as army chief, as he originally promised he would. When a reporter asked about his commitment to reform, he went on the defensive, and spoke of emerging democratic institutions in Pakistan.

"We have introduced the essence of democracy now in Pakistan. It has been done now. All of these things never existed before," he said.

Other issues that came up during the talks in Islamabad included Iran's nuclear ambitions, Pakistan's energy needs, and efforts to improve Pakistani-Indian relations and resolve the two neighbors' long-standing dispute over the region of Kashmir.

President Bush said he believes that efforts by Mr. Musharraf and Indian Prime Minister Manhoman Singh to ease tensions on the subcontinent will ultimately be successful.

"The best way for Kashmir to be resolved is for leaders of both countries to step up and lead," he noted. "And that is exactly what President Musharraf has done, and that is what Prime Minister Singh has assured me he wants to do."

Pakistan is the final stop on the president's South Asia tour. He came to Islamabad after three days in New Delhi and a quick surprise visit to Afghan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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