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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말레이시아 정상, 버마에 공정한 선거 촉구


일본과 말레이시아 정상이 버마 군사정부에 자유롭고 공정하며, 포괄적인 선거를 촉구했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는 오늘(20일) 도쿄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성명을 통해 버마 내 국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버마 군사정부는 이달 초 16개 새 정당들이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총선에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버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 산 수치 여사가 이끄는 최대 야당인 민족민주동맹(NLD)은 총선 불참을 결정했습니다. 민족민주동맹은 군사정부가 민주화 운동을 하다 투옥됐던 모든 정치인들의 출마를 허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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